쇼박스 공식 SNS에 공개되곤 하는 ‘왕사남즈’의 재치 있는 클립들, 모두 좋아해 주시는 것 알고 있어요! 최신 밈을 활용한 짧은 영상들, 영화의 콘셉트를 살린 감사 인사 영상들까지, 모두 <왕과 사는 남자> 마케팅 일꾼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콘텐츠랍니다. 여러 홍보 일정들을 소화하는 과정엔 언제나 변수가 있지만, 바쁘디 바쁜 ‘왕사남즈’를 한 자리에 모으는 것부터가 저희 일꾼들에게도 정말 쉽지 않은 미션이기 때문에! 모였을 때 함께 완성해내야 하는 콘텐츠들이 매우 많아요… 매 일정 중 짬짬이 기획된 영상들을 촬영하고, 빠르게 편집하고, 각사의 컨펌을 거쳐 여러분께 선보이는 일까지… 현장에서, 사무실에서, 한 몸이 된 양 움직이는 ‘금손’ 마케팅 일꾼들의 엄청난 노동 강도가 집약된 결과물들 이랍니다.
특히 지난 부산 대구 무대인사에서 촬영해 공개한 ‘나 안아, 홍위 안아!’ 영상을 향한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 정말 모두 모두 감격했는데요. 영상을 기획하고, 짧은 대기 일정을 쪼개 한 큐에*(아니 사실 영월군수님의 예상 못한 홍위 납치 사건까지 두 큐에…)* 촬영에 성공했던 마케팅 일꾼들은 그 날 저녁 식사 중에도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고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다른 영상들에도 늘 엄청난 관심을 보여주셨지만, 유독 이 영상에 함께 울고*(물론 저만 울었을 수도… 저만 그랬을지도… 저만…)* 웃어 주신 건 <왕과 사는 남자> 속 캐릭터 이홍위를 향한 마음이 우리 모두 같았기 때문일 거예요. 만 나이 열 둘에 곤룡포를 입은 소년은 열 다섯, 의지하던 이들을 잃고 왕좌에서 쫓겨난 뒤 머지 않아 강원도 산골 마을 청령포로 유배를 떠납니다. 그 곳에서 생의 의지를 되찾게 되는 이홍위의 모습은 스크린 너머 그를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잠시간 안도의 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 애달프고 짧은 생의 끝에 이윽고 비극이 도래하여도 우리는 영화를 통해 그의 존엄한 선택을 함께하게 되지요. <왕과 사는 남자>가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에 보탠 상상력은 그렇게 영화적 제의의 순간을 마련하며 관객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홍위 안아!”를 함께 외쳐 주신 건, 아마도 그래서였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의 과몰입을 잠시 멈춰 드릴게요.(지금 뭐하자는 거냐고요? 냉탕과 온탕을 오가자는 거냐고요? 하지만 벌써 한 달째 여러분 마음이 그러한 것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현장 속 홍위는 촬영 중에도, 홍보 일정 중에도 외롭지 않았답니다. ‘비운의 왕’으로 주로 기억되었던 단종 이홍위 역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은 박지훈 배우는 유작이 될 뻔했다는 농담 속에도 늘 배우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던 장항준 감독의 보석이었고요, 이야기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상대와 믿을 수 없는 호흡을 완성해 낸 엄흥도 역 유해진 배우의 눈물버튼이었고요, 한명회 역 유지태 배우에게는 자신의 20대를 떠오르게 만들만큼 특별한 후배였습니다. 매화 역 전미도 배우에겐 가장 가까이서 함께 배역에 몰입하며 묵묵히 서로를 지켜봐 준 벗이었지요. 또래 김민 배우에게는 어디 있어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동갑내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촬영실록에선 홍보 일꾼도 **“홍위 안아!”**를 외치며 휴대폰 사진첩을 탈탈 털어 박지훈 배우가 <왕과 사는 남자> 홍보 현장에서 보여준 사랑둥이 모먼트들을 모아 봤습니다. 이홍위 역을 연기한 배우 박지훈, 아이돌 박지훈, 메이만의 지훈, 장난꾸러기 박지훈, 촬영실록 콘텐츠를 위해 힘을 내 주는 든든한 벗, 동료 박지훈까지! 이렇게나 귀여운 모습을 모아 보는데도… 그저 영화 속 홍위도 많이 외롭지는 않았기를 바라는 걸 보니 역시 이번 실록도 저를 과몰입에서 꺼내 주진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잠시라도 눈물 닦으실 수 있도록 이제 출발해 볼게요!
https://drive.google.com/file/d/1UQIMavnLdM39Y5p2xxbAa_PZLJPgA7cM/view?usp=sharing
영화의 누적 관객수가 700만 명을 넘어설 때쯤, 박지훈 배우의 매니지먼트 YY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해 주신 촬영 현장 속 지훈 배우의 모습 기억 하시나요? 흰 도포를 입고 고름을 매는 비하인드 영상에 많은 분들이 환호를 지르신 것 저도 보았습니다. (저도 그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상을 보기 전에요, 저도 박지훈 배우가 곱게 고름을 매는 걸 두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 대구 무대인사에서 분명 봤단 말이에요. 메이님이 주신 용포 입고 고름 매는 거 분명 봤는데… 두 영상이 뭔가 느낌이 많이 달라요. 하여간 뭐 최선을 다해 가져와 봤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GJRCYHEk1CCsmMr7ZVAYIh1XUn_6jKrd/view?usp=drive_link
https://drive.google.com/file/d/1nk6yBuP4yCXG9LrIxiSLHI5CjTY2egme/view?usp=drive_link
자 다음은, 지난 부산 무대인사에서 한 메이님이 선물해 주신 복건을 써 보는 지훈 배우의 모습입니다.(아니 근데 복건 쓴 모습 왠지 좀 슬프지 않아요? 왜지? 몰라 슬퍼요) 정말 기막힌 선물을 주셨다고밖엔 말할 수 없는, 일꾼들 입을 스스로 틀어막게 만든 선물… 우리 센스 넘치는 마케팅 일꾼이 다음 무대인사관 입장 대기 중 지훈 배우에게 꼭 써달라고 부탁했거든요. 역시 최고의 동료 박지훈 배우, 바로 착용해주는 모습입니다.(쾌남. 바로 이것이 쾌남이다.) 캡모자 슉 벗고 복건 샤라락 착용 완! 덕분에 관객 여러분이 정말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겨 주셨더라고요!
https://drive.google.com/file/d/1NAMbD58VUA2xCmVBA5CShVb4u4GS2Mln/view?usp=drive_link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들려준 이야기들을 통해*(특히 수없이 많은 윙크 끝에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고 있었음을 깨달은 그 순간의 회고!)* 홍보 일꾼은 박지훈 배우에게 타고난 아이돌의 면모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는데요. 무대 인사 일정을 통해서도 놀라울 만큼 카메라를 빠르게 찾아내고 반응하는 모습들로 홍보 일꾼을 흡족하게 해주었습니다. 지난 설 연휴 서울 경기 무대인사에서는 대기 중 댄스 배틀 모드에 돌입하기도 했어요. 쓰면서도 이게 가능한 일인가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지만… 전직 국프들 소환하는 화려한 스텝이었습니다! 혹시 상영관 앞 자판기를 보고 매점빵 댄스배틀의 추억이 떠올랐던 걸까요?*(목소리의 주인들이 부끄러워하실 듯해 부득이하게 음소거 했습니다. 어차피 음악은 없었으니까 괜찮겠죠? 환호와 함께 **“투표하세요”*라는 일꾼들의 코멘트까지 등장했던 감탄의 순간이었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Avz8Co867RF_7h-ysGeowP_wMiCs417a/view?usp=drive_link
홍보 일꾼의 광대*(그날 올라간 광대가 아직도 내려오지 않음)* 승천하게 해 준 순간도 공유 드릴게요. 이젠 모두가 아시는 지훈 배우의 애착 흰둥이 가방. 비어 있는 가방 안에서 김민 배우가 손하트 꺼내 준 영상도 여러분 마음 속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 압니다. 사실 그 날, 지훈 배우도 이렇게 볼하트를 꺼내 주었답니다. *(박지훈과 김민, 척 하면 척인 장난꾸러기 두 배우에 더해 ‘**자~ 뭐 하나 꺼내 주세요~’**를 외쳐 주신 제작사 임은정 대표님 덕분에 홍보 일꾼 **‘건졌다’*를 외친 상황.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